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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울릉도 여객선 완전정리

by haruhome1 2026. 1. 19.

울릉도 사진
울릉도 사진

울릉도는 대한민국에서 배를 타고만 접근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섬 지역으로, 독특한 자연환경과 고립된 지리적 특성 덕분에 많은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목적지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포항항이 있습니다. 울릉도로 향하는 배편 중 가장 안정적이고 빈도가 높은 포항 출발 노선을 중심으로 여객선 종류, 터미널 이용법, 예약 및 탑승 주의사항까지, 2026년 기준 최신 정보로 모두 정리해 드립니다. 울릉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글 하나로 사전 준비를 완벽히 마칠 수 있습니다.

포항에서 울릉도 여객선별 특징

울릉도행 배편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됩니다. 하나는 고속여객선(쾌속선)이고, 다른 하나는 대형 카페리형 여객선입니다. 각각 장단점이 확실하기 때문에 여행 목적과 상황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은 현재 대저해운과 울릉크루즈 두 곳이 주된 운영사이며, 도착지는 도동항 또는 사동항으로 나뉩니다. 대저해운 고속여객선 뉴씨스타 시리즈는 울릉도행 쾌속선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운영사로, 뉴씨스타5호와 6호가 대표적인 고속선박입니다. 쌍동형 선체를 사용해 파도 저항을 줄이고, 안정적인 항해를 제공합니다.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발하여 울릉도 도동항까지 평균 3시간 20분이 소요되며, 리클라이너 좌석, 키즈룸, 매점,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적합합니다. 쾌속선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소요 시간입니다. 특히 울릉도를 당일 또는 1박 2일로 짧게 다녀와야 하는 직장인 여행자에게 유리하며, 멀미가 심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효율적인 선택이 됩니다. 다만,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기상 악화 시 결항될 확률이 높고, 차량 동반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울릉크루즈에서 운영하는 카페리형 여객선 씨플라워호는 포항 죽도동 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하여 울릉도 사동항에 도착하는 대형 카페리형 여객선입니다. 탑승 정원이 700명 이상이며, 차량과 화물을 동반 탑승할 수 있어 장기 체류나 캠핑 목적의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평균 소요 시간은 약 6시간 30분에서 7시간이며, 침대실, 가족실, 전망실 등 다양한 좌석 옵션이 있어 장시간 항해에도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이 선박은 선체가 크고 무게가 있어 파도에 강하고 흔들림이 덜한 편입니다. 따라서 멀미가 심한 분이나 노약자를 동반한 여행자, 캠핑 장비와 함께 이동해야 하는 분들에게 추천됩니다. 단점은 출항 횟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운항 일정이 유동적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도착 항구가 도동항이 아닌 사동항이기 때문에 숙소 위치에 따라 추가 이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쾌속선은 주로 일반실, 우등실, 특실로 구분되며, 특실은 창가 쪽 독립 좌석으로 조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카페리형은 바닥형 일반실, 리클라이너, 침대실, 가족실 등이 있으며, 단체 여행자는 침대실이나 독립형 룸을 사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멀미를 최소화하려면 선박 중앙부나 앞쪽 좌석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포항에서 울릉도 여객선 선택은 단순히 시간이나 가격만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여행 목적, 동행자 구성, 짐의 무게, 날씨에 대한 민감도 등을 모두 고려해 결정해야 최적의 여행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포항항 여객터미널 이용방법

포항에는 울릉도행 여객선이 출항하는 두 개의 터미널이 있습니다. 하나는 포항 영일만항 여객터미널로 대저해운의 쾌속선이 출항하며, 다른 하나는 포항 죽도동 여객터미널로 울릉크루즈 씨플라워호가 출항합니다. 이 두 터미널은 약 8km 떨어져 있어 혼동 시 시간 낭비가 클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본인의 예약 배편과 출항 터미널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영일만항 여객터미널은 대형 주차장과 신축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기 주차가 가능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자가용 이용자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죽도동 여객터미널은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공영주차장이나 주변 상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터미널 이용 시 출항 최소 90분 전에 도착해 티켓 발권, 수하물 위탁, 대합실 대기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여객선은 항공기와 달리 기상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당일 아침까지도 운항 여부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기상청의 ‘바다날씨’ 앱, 선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SMS 알림 등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체크해야 하며, 멀미가 걱정된다면 승선 전 미리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여행자에게는 주차 정보도 중요합니다. 영일만항은 1일 5,000원의 합리적인 요금으로 장기 주차가 가능하고, CCTV도 설치되어 있어 안전합니다. 반면, 죽도동은 도심권이라 요금이 다소 높고, 사설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짐이 많다면 대형 캐리어는 위탁 처리하고, 소형 가방이나 귀중품은 직접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울릉도 배편 예약·탑승·주의사항 

울릉도행 배편은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특히 성수기인 4월부터 10월 사이, 주말이나 연휴에는 2~4주 전에 예약이 마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정을 확정했다면 곧바로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은 선사 공식 홈페이지, 여행사 연계 패키지, 통합 예약 플랫폼을 통해 가능합니다. 예약 시에는 승객 전원의 정확한 인적 정보가 필요하며, 탑승 당일 실물 신분증 지참은 반드시 요구됩니다. 탑승 당일에는 출항 시간 최소 1시간 전까지 터미널에 도착해야 하며, 탑승권 수령 → 수하물 위탁 → 대합실 대기 → 방송 확인 → 승선의 순서로 절차가 이어집니다. 대기 중에는 기상 변화에 따른 지연 및 결항 방송이 자주 나오므로 귀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파고 2m 이상, 풍속 6m/s 이상의 기상 예보가 있는 날에는 결항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대체 일정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멀미가 심한 사람은 배 멀미약을 승선 30분 전에 복용해야 하며, 좌석은 선박의 중앙 또는 앞부분을 선택하면 흔들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행 중 귀중품은 위탁하지 않고 항상 휴대해야 하며, 선내에서 충전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보조배터리도 필수 준비물입니다. 울릉도 도착 후에는 도동항과 사동항 각각에서 숙소까지의 이동 계획도 세워야 합니다. 일부 숙소는 셔틀버스를 제공하며, 렌터카 예약 시에는 도착 항구 위치에 맞춰야 불필요한 이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차량을 동반할 경우 카페리 예약은 1~2개월 전 차량 등록증 제출이 필요하며, 탑승 당일에도 차량 탑승이 지연되지 않도록 일찍 도착해야 합니다. 울릉도 여행의 핵심은 단지 섬에 가는 것이 아니라, 그 섬에 ‘어떻게’ 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출항 전의 준비, 선박 선택, 실전 대응력까지 모두 갖추고 나면, 울릉도에서의 시간은 훨씬 더 여유롭고 감동적인 여행으로 완성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울릉도 항해를 계획해 보세요.